2024.7.6(일)
14800걸음
오늘은 일요일, 어제 쉬었겠다 좀 움직여본다.
금호산 정상을 지나 조망명소가 있는 길, 저 신라호텔까지 걸어보련다.
첫 사진은 금호산에서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길.
매봉산 정자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
날씨가 후텁지근하여 잠실 타워도 보이지 않는다.
이 길에서 내려와 남산자라숲길을 걷다가......
성곽마루로 올라간다.
그리고 성곽마루. 현재 공사중이라 올라갈 수가 없다.
성곽마루에서 보통은 반얀트리클럽 방향으로 움직였는데,
오늘은 반대 방향이다.
예전에 이 길을 따라 두 번 올라온 적은 있었다.
그러나 오늘처럼 내려가는 경우는 처음이다.
아름답다. 왼쪽도 그렇고 오른쪽도 그렇다.
장충체육관.
여기서 잠시 고민이 생겼다. 그래도 걸음수가 8500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 다시 올라가자.
벚꽃 피던 시절에 와 봐서 안다.
이 길이 얼마나 좋은지.
물론 여기서 다시 돌아간다.
오른쪽은 norvan7 vext.
오늘 처음 매 보았는데 자꾸 왼쪽 어깨가 아프다.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확인하자.
집으로 돌아올 땐 아래층 계단을 이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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