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화)
청계산을 오른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오늘은 옥녀봉까지만 다녀오기로 한다.
지난 주에도 딸아이 그리고 사위와 함께 산에 오른 적이 있다.
오늘도 함께 오른다. 앞에 강아지를 데리고.
옥녀봉에 오르려면 원래 오른쪽 길을 택해 오르는 것이 편리하다.
그러나 우리는 가운뎃길을 택해 오른다.
조금은 가벼운 산책.
옥녀봉에 올라 관악산을 바라본다.
언제나 늠름한 모습.
내려올 때는 방향을 바꾸었다.
올라올 때 걸었던 길과는 다른 길, 왼쪽길을 이용한다.
늘 이런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부모의 건강을 위해 자식과 사위가 첫 걸음을 함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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