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은 이미 작년에 면세점에서 했는데 고이 모셔 두었다가
이번에 조카 취직 기념 술자리에 내놓은 술.
꾸브와제 또는 쿠르브아지에로 표기하기도 한다.
헤네시, 마르텔과 함께 세계 3대 코냑 중 하나로 꼽히는데,
자신의 포도밭은 없고 남의 증류소에서 오드비를 구해 와 숙성하고 블렌딩해 만든다.
헤네시보다 향이 강하다. 특히 진한 오크향.
그 결과 목넘김이 덜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이 진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이나 난 헤네시에 손 들어 주고 싶다.
그 진한 향 때문에 한 단계 낮은 술처럼 느껴진다.
나폴레옹이 즐겨 마셨고, 엘바섬으로 귀향을 갈 때 가져갔다고 선전하는데,
믿거나 말거나다.
그러나 창업자인 쿠브와지에가 나폴레옹과 친한 사이였던 것은 사실이며,
술병과 마개에 나폴레옹의 입상이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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