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비시 연필의 유니 퓨어몰트 Pure Malt M5-1505.
내츄럴 색과 다크브라운이 있는데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은 후자다.
위스키를 숙성시킨 오크나무를 재가공하여 만든 샤프로,
재가공 시 최소한으로 가공으로 가공하였기 때문에 다소 거친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원목의 자연스러움이 주는 따스함이 있다.
두툼한 바디라인과 적당한 무게감 때문에 편하게 쥘 수 있고,
노크감도 상당히 좋다.
이 제품을 조금 날렵하게 만든 퓨어몰트 슬림,
더 고급스럽게 만든 고가의 퓨어몰트들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클래식한 이 제품이 내 손에 가장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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