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6(토요일)
가납초등학교 버스정류장(4:15)_ 새낭골 마을이정표(4:26)_ 세심정(4:42)_ 안부(5:10)_ 비박지
(5:12)
결혼식 참석 후, 사무실에서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춘천 친구와 함께 부랴부랴 산행에 나섰다. 오늘
은 경기도 양주의 도락산, 불곡산 바로 옆산이다. 양주까지 전철을 이용한 다음, 역 건너편에서 버스
를 이용해 가납초등학교(가납사거리)까지 이동했다. 133,32,32-1 등 버스편은 자주 있으며 버스 이
동 시간은 대략 20분.
1.버스정류장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져 걸으면 나타나는 가래비주유소
2.주유소 앞 다리(승리교)을 건넌 다음, 국도를 따라 왼쪽으로 잠시 걸으면 나타나는 삼거리.오른쪽으로
진입.
3.금세 나타나는 새낭골 마을이정표.왼쪽으로 들어간다.
들어서기 전과는 전혀 딴판인 낙엽길이 이어진다.
돌탑들의 행진. 많은 돌탑들이 줄지어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것인 줄 알았는데,2002 월드컵과 관련이
있다.
정보를 수집할 때, 약수터가 이 위에도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갔다. 그런데 동네 주민에 따르면, 그곳보
다 이곳의 물맛이 훨씬 좋다고 한다. 여기서 식수를 준비하고 오르다. 물맛 비교는 하지 않았지만, 이곳
물맛은 확실히 느낄만큼 좋다.
안부에 도착하기 직전에 나타난 이정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오른쪽으로 갈 경우, 불곡산 방향으로 갈
수도 있고, 팔각정에 들렸다 도락산 정상으로 향할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는 왼쪽의 정상 가는 길로 향
하다.
양주산악회에서 만든 시산제 비석과 제단. 인터넷 검색을 할 때, 비박하기에 너무 좋은 잔디가 있는 곳
이라 생각하고 갔는데, 제단이 있다. 결국 이곳에서의 비박을 포기하고, 주변에서 비박지를 선택하다.
*오른쪽 위:최근 구매한 프리머스 마이크론 랜턴. 겨울이 다가오면서 난방효과를 조금이나마 보려고 구
입. 꼼꼼하지 못한 탓에 얼마 써 보지도 못하고 맨틀이 벌써 몇 개 부숴지다.
*오른쪽 아래:영하 40도에서도 불편하지 않다는 XK-1 가스. 이날 밤 알프스 가스도 시원하게 작동할 한
큼 추운 날씨가 아니었기에 추운 날씨에서의 성능은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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