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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안나푸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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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3] 안나푸르나 트레킹 5일, 일출을 즐기고 길을 떠나다(1/2) 2009.11.10(화) 출발(5:10)_ 푼힐전망대(5:52-7:25)_ (아침식사)_ 출발(9:10)_ 반탄 티(12:20-2:00)_ 타다빠니(3:30)_ 츄일레(4:35) 친구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났다. 모든 것이 정상이다. 어젯밤 그렇게 두려워했던 고산병의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친구에게 말하니 그분이 오셨다 갔다고 표현한다. 헤드랜턴을 착용하..
[lx3] 안나푸르나 트레킹 4일, 고래빠니에서 잠들다(2/2) 낭게탄티와 고래빠니의 고도차는 불과 200미터. 쉽게 오를 수 있는 길이다. 오늘의 종점은 고래빠니. 트레킹 코스 가운데 손꼽을 수 있을만큼 큰 마을이다. 3,40분 거리에 유명한 일출전망대 푼힐이 있기 때문에 트레커들로 북적였다. 짧게 트레킹하는 사람들은 이 지역까지만 올라왔다 고, 반대편으로 ..
[lx3] 안나푸르나 트레킹 4일, 고래빠니에서 잠들다(1/2) 2009.11.9(월) 티르케둥가 출발(8:30)_ 울레리(10:45)_ 반탄티(11:53-13:20)_ 낭게탄티(15:00)_ 고래빠니(16:30) 숙소를 나서려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포터들의 짐을 덜어준답시고 한국에서 가져간 음식으로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을 해결했다. 롯지의 숙박비는 높이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00루피. 숙소 주인들은 방..
[lx3] 안나푸르나 트레킹 3일, 트레킹을 시작하다 2009.11.8(일) 호텔 나섬(7:30)_ 나야폴(8:40)_ 팀스 체크포인트(9:30-10:40)_ 람다왈리(11:36-12:50)_ 수다메(2:06)_ 티르케둥가(2:40) 5시 30분 기상. 누룽지와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준비를 서둘렀다. 호텔에 부탁해 온 대절버스를 타고 트레켕의 실제적 출발점인 나야폴로 향했다. 꼬불꼬불 산길을 돌고 돌아 나야폴 ..
[lx3] 안나푸르나 트레킹 2일, 준비하며 포카라를 즐기다(2/2) 점심을 먹고 대절 버스를 이용해 사랑코트로 갔다. 3,40분 거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가며 보는 풍경이 아름답다. 고산지대는 그 특성상 새벽에는 맑으나 오후가 되면 안개가 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그냥 가보기로 했다. 골목골목에서 아이들이 손을 내민다. 이때 잊지 못할 한 아이를 만..
[lx3] 안나푸르나 트레킹 2일, 준비하며 포카라를 즐기다(1/2) 2009.11.7(토) 목이 마르다. 눈을 떠 시계를 보니 새벽 3시다. 눈을 붙이려 애써 보았지만 다시 잠이 오지 않는다. 베란다로 나갔다. 멋진 포카라의 아침이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옥상에 올라가 보니 마차푸차레가 떡 비티고 서 있다. 아침은 산마루식당에서 했다. 네팔 주방장이 한국인 입맛에 딱 맞..
[lx3] 안나푸르나 트레킹 1일, 카트만두를 거쳐 포카라로 2009.11.6(금) 집을 나섬(6:20)_ 공항도착(7:40)_ 인천공항 이륙(9:40)_ 카트만두 도착(이하 현지시각 1:55)_ 공항 나옴(3:05)_ 국내선 이륙(4:50)_ 포카라공항 도착(5:30)_ 리버파크 호텔 도착(5:55) 마침내 네팔로 간다. 안나푸르나를 보러. 오래 전부터 꿈꾸어 왔지만 현실화시키지 못했던 꿈이다.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