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길/산행
청계산, 청계산역- 옥녀봉- 양재화물터미널
난다데비
2022. 11. 14. 16:10
2022.11.6(일요일)
어제는 도봉산 오늘은 청계산 옥녀봉이다.
아무래도 북쪽보다는 남쪽이 좀더 서늘하지 않을까(?)해서 찾은 곳.
그러나 여기도 역시 마찬가지로 휘황찬란했던 세월은 가고 쓸쓸한 기운이 깃든다.
그래도 사진만큼은 좀 생색을 낸다.
간혹 보이는 붉은단풍들.
아무래도 10월 말에 갔어야 했는데.
저기가 매봉인가? 아니면 매바위인가?
모두 오른쪽으로 걷는다.
관악산
백운호수
올라올 때와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거의 3km 가까이 걷는다.
예전엔 이 길을 통해 옥녀봉, 매바위 매봉을 거쳐 이수봉까지 걸었는데.
그런데 요즈음 걷기가 힘들어 그래도 만족하며 걷는다.
때론 이런 사진도 좋다.
양재화물터미널에 내려 청계산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