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길/산행
아차산
난다데비
2021. 11. 4. 11:55
2021.10.20(수)
수요일 아침,
아내 그리고 딸아이와 함께 산을 오른다. 아차산.
물론 밤비도 함께.
아차산을 여러 번 올랐지만 아직도 몇몇 보루에 대해 잘 모르겠다.
오늘 1보루가 아닌 5보루부터 먼저 올랐다.
저 멀리 용마산이 보인다.
저 산을 넘어 이곳으로 올 수도 있다.
우리의 다음 계획은 저 용마산으로.
오늘은 안개가 하루 가득 심하다.
한강까지 보이지 않는다.
아마 여기가 1보루였나?
밤비.
사진을 자주 찍다 보니 이제는 아주 걸맞게 기품을 잡는다.
여기도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