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영화

10. 영화 영웅본색

난다데비 2020. 4. 23. 09:00































































암흑가에서 의형제로 지내는 적룡과 주윤발, 그리고 적룡의 동생인 형사 장국영.

이 세 사람을 축으로 해서 벌어지는

남자들의 의리, 가족애, 우정, 배신, 복수, 낭만적 영웅주의 그리고 액션.


1986년 개봉되어,

 홍콩 누아르필름 시대의 문을 연 영화로,

 우리나라 누아르필름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

오우삼 감독이

한물간 스타 적룡,

이름은 알려졌지만 대작이 없던 주윤발,

가수로서만 성공을 하고 있던 장국영을 이끌고,

세계적으로 대박을 친 작품이다.


지금 와서 보면

신파조의 내용이 조금은 그렇지만,

그땐 모든 게 그랬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원래 그런거 아니던가.


후대 감독들에 의해 오마쥬된 명장면들 몇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