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길/산행

용마산- 아차산

난다데비 2019. 7. 4. 09:00





2019.6.30(토)








아내와 함께 용마산역에서 출발해,

용마산가 아차산을 거쳐 아차산역으로 하산하는 산행을 한다.

원래는 사패산 산행을 하려 했는데 아내가 따라나서 산행지를 변경한다.








































조금만 올라서서 뒤돌아보아도 조망이 트인다.

용마산과 아차산은 산세가 낮지만 그 맛에 지루함을 모른다.

오늘은 무척 더운 날씨다.

그런 탓인지 마주치는 산객이 많지를 않다.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용마산을 기점으로 삼은 것이 다행이다.

우리가 오후 2시 넘어 산행을 해서 해를 등지고 걸어갔다.
















































저 멀리 남산과 서울타워가 보인다.






































아차산 줄기가 보인다.

오랜만의 산행에 지쳐하던 아내가 가까이 보이는 아차산 줄기를 보고 힘을 낸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덥다. 더워.




























아차산 정상.

왜 정상석이 없지?




























거쳐온 용마산 그리고 뒤에는 인왕산?
























































































하남시와 왼쪽의 검단산




























이 사진을 찍기 바로 전이다.

비행기 한 대가 성남 비행장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혹시 트럼프?

나중에 확인하니 맞다. 롯데타워 왼쪽으로 낮게 떠서 비행한 시각이 4시 조금 넘어서다.


























































아내는 처제와 함께 산악회를 따라가 주차장 주위를 맴도는 소위 b코스 애용자다.

또는 친구와 함께 대모산 둘레길 정도를 걷는다.

지난번 아차산 산행 그리고 오늘 용마산 아차산을 걸어보곤 산 위에서 내려다 보는 세상에 흥미를 갖는다.

시간이 나는대로 산 높이를 점점 높여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