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스페인

스페인 여행 5일(6) 코르도바에서 세비야로 그리고 숙소 책읽는침대

난다데비 2013. 6. 26. 09:00

 

 

 

2013.4.27(토)

 

 

 

 

 

 

 

 

시내로 들어올 때와 마찬가지로 택시를 이용해 코르도바 역으로 갔다.

 

 

 

 

 

 

 

 

 

 

 

 

 

 

 

 

 

 

 

 

4시 20분 코르도바 출발

 

 

 

 

 

 

 

 

 

 

 

 

 

스페인은 북부, 카스티야, 안달루시아,카탈루냐 지역으로 나뉜다.

그 가운데 여행객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곳은 안달루시아 지역이다.

로마인으로부터 유태인, 서고트족, 아프리카 무언인들이 이주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남아 있는 곳이다.

이미 우리는 코르도바를 출발점으로 하여 이 지역을 돌기 시작했고,

이제 그 중심 도시 세비야로 들어간다.

 

 

 

 

 

 

 

 

 

5시 38분 세비야 도착

 

 

세비아의 기차역인 산타 후스타 역.

톨레도에서 코르도바로 넘어올 때 그렇게 괴롭혔더 감기 몸살 그리고 기관지염,

많이 호전되었지만 아직 완전하게 낫지는 않았다.

약간은 혼미한 상태에서 기차여행을 했다.

 

 

 

 

 

 

 

 

 

 

 

 

 

 

 

 

 

 

 

 

 

 

우리가 세비야에서 묵을 곳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 '책읽는침대'다.

이미 숙소 사이트에 자세한 약도가 올라와 있고,

한국을 출발하기 전 숙소 주인으로부터 찾아오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 안내서를 받았기 때문에

쉽게 찾아 나설 수 있었다.

 

 

 

 

 

 

 

 

 

 

 

 

 

 

 

 

 

 

 

 

 

 

로마수도교.

유럽 곳곳에 남아 있는 저것을 볼 때마다

로마의 위대함을 느낀다는.......

 

 

 

 

 

 

 

 

 

 

6시 15분 숙소 도착

 

 

바로 저 건물 맨 왼쪽에 숙소가 있다.

나무에 가려 동호수를 찾지 못해 조금은 시간을 낭비했다.

 

 

이번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 예약은

주로 트립 어드바이저와 부킹 닷컴을 참고했다.

지난 터키 여행 때처럼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은 제외할까 생각하다

막판에 세 곳은 민박집에서 묵기로 결정했다.

 

 

세비야에선 세탁을 위해, 그라나다에선 몇 가지 고급 정보를 얻어야 할 것 같아,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여행을 정리하면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민박집을 선택했다.

 

 

 

 

 

 

 

 

 

 

 

짐을 풀자마자 숙소 주인이 세비야의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이것을 스마트 폰으로 찍어 참고하며 다녔다.

뭐 이미 다 조사해간 것들이지만,

그래도 몇몇 정보는 너무나 훌륭했다.

특히 다음날 노을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는데, 내가 정보를 전혀 얻을 수 없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