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길/산행
청계산, 원터골_ 옛골
난다데비
2011. 12. 17. 09:00
2011.12.11(일)
고등학교 재경 동기들이 함께 산행하는 날이다. 오늘 산행지는 청계산. 3호선 분당선을 타니 승객 모두가 등
산객이다. 나도 사실은 오늘 처음 지하철을 타고 청계산으로 향했다.우리가 만나기로 한 곳은 청계산 입구의
모 등산복점. 하차 지점이 청계산 주차장 못 미친 지점에 있어 어느 정도 걸어 가야만 했다.
우리들이 오늘 택한 코스는 입구에서 왼쪽으로 꺾어져, 능선 8,9 능선을 타고 혈읍재 밑에서 옛골로 빠지는
코스.물론 전망을 바라볼 수 없고 성취감을 느낄 수 없지만 송알송알 맺히는 땀을 한두 방울 느낄 수 있던 길
이다.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왼쪽길을 택해 걷다.
청계산엔 원래 산행객이 많다.
그런데 지하철이 뚫리고부터 그 숫자가 더 많은 것 같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걷는 길, 예전엔 숫자가 별로 없었느데 지금은 부쩍 늘었다.
미군 탱고부대 앞으로 하산하다.
정토사
지하철이 청계산 입구에만 있고 옛골에는 없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양재역으로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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