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길/산행

도봉산, 다락능선_원도봉계곡

난다데비 2007. 9. 10. 22:36

 

*산행일* 2007.9.9(일)

 

*산행코스* 검문소옆(11:15)_ 안골지킴터(11:23)_ 자운봉3.2(11:36)_ 전망대(12:28)_ 만장봉1.2(12:47)_ 원도봉입구1.4, 점심(1:05_1:40)_ 탁족(2:15_2:30)_ 망월사지킴터(2:40)

 

*산행시간* 3시간 25분

 

 

 

오늘은 고교 동기들과 산행하는 날.지하철을 타고 도봉역에서 내려, 도봉산입구 방향으로 가는 길을 건넜다.그러나 입구쪽으로 가지 않고 큰길을 따라 의정부 방향으로 향했다.잠시 걸으면 검문소가 나온다.검문소를 끼고 왼쪽으로 돌았다.3,4분 후 전봇대에 붙은 '승리교회' 표지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 산길로 향했다.잠시 후 '안골지킴터'가 나온다.

 

 

 

 

 

 

 안골지킴터...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었지만 지킴터들을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이 곳은 비어

있다.

 

 

 

호젓한 산길이다.이 능선을 '다락능선'이라 부르는 이유는 이 능선 왼쪽에 '다락원'이 있기 때문이다.그

곳을 거쳐 오르려면 도봉산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해 오른쪽으로 �어져 오른다.그러나 그 코스는 사람들

이 많이 몰려다니는 곳인데 비해 이 코스는 매운 한적하다.중간에 그 길과 합류한다.

 

 

 

 

 

 

 

 

 

호젓한 산길을 계속 걷다가 산행을 한 지 1시간 20여 분이 지나면 갑자기 조망이 확 트이면서 좋은 전망

대가 하나 나온다.도봉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만장봉 1.2를 알리는 갈림길이 나온다.여기서 잠시 뒤로 돌아 바위 위에 오르면 멋진 경관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바위에서 다시 내려와 그 갈림길로 다시 왔다.직진하면 포대능선으로 오른다.동행한 친구 가운데 하나가 상가에 가기 위해 하산을 서둘러야 하는 탓에 우리는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어졌다.원도봉계곡을 거쳐 하산하는 길이다.길이 무척 가파르다.

 

 

 

 

 

 

 

 

 

 

 

 

계곡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었다.

 

 

 

 

 

 

 

 

 

 

 

 

 

 

도봉산...사람 많기로 유명한 산이지만 오늘 내가 걸은 길의 80% 이상은 한적한 산길이었다.망월사역이 종착지.

 

 

 

19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