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과 길/비박산행

양평 청계산_ 부용산 비박 산행 1일

 

 

2010.6.9(수)

 

 

옥수역(1:25)_ 국수역(2:25)_ 국수역 출발(2:45)_ 약수터(3:16)_ 형제봉(4:28)_ 청계산(5:25)_ 되돌아 형제봉, 비박(6:15)

 

 

 

금주와 다음주 주말엔 비박이 힘들 듯 싶어

급작스레 결정, 친구와 함께 양평 청계산에서 비박 산행을 하고 왔다.

 

 

 

 

 

 

 

 

국수역 바로 앞에 안내소가 있다.

국수역을 끼고 왼쪽으로 돈다.

 

 

 

 

 

 

 

 

 

삼갈래길, 청계산 오르는 방향이 둘로 나뉘어진다.

우리는 왼쪽 방향을 택했다.

 

 

 

 

 

 

 

 

 

 

 

 

 

 

 

 

 

 

이곳에서 비박하며 사용할 물을 준비하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청계산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청계산과 부용산은 육산이고, 산행로가 전부 숲으로 둘러싸였다.

햇빛을 직접 쏘이지는 않았으나, 바람이 불지 않아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싸우며 올랐다.

 

 

 

 

 

 

 

 

 

형제봉에서 바라본 양평 지역

 

 

 

 

 

 

 

 

 

 

 

 

 

 

 

 

 

 

 

 

 

 

 

 

 

 

 

 

 

 

 

 

 

 

 

 

 

 

 

 

 

 

 

 

 

청계산 정상.

정상 바로 아래에 매점이 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문이 닫혀 있었다.

 

 

 

 

 

 

 

 

 

 

 

 

 

 

 

 

 

 

 

오른쪽 약간 노랗게 나온 곳이 유명산 억새 지역으로

'왕의 남자' 촬영지.

 

 

 

 

 

 

 

 

 

 

 

 

 

 

 

 

 

 

 

 

 

 

 

 

 

 

 

 

 

 

 

 

 

 

 

 

정상에서 다시 형제봉으로.

형제봉과 청계산 중간에 서너 명이 비박할 수 있는 공간이 널려 있다.

숲향을 맡으며 잘 것인지, 시원하게 공간이 트인 데크에서 잘 것인지

몇 번 망설이다가 데크로 결정.

 

 

 

 

 

 

 

 

 

형제봉이란 이름에 걸맞게

전망대 데크가 두 개, 나란히 붙어 있다.

우리는 아래쪽 데크에 자리를 잡다.

 

 

 

 

 

 

 

 

 

내일 걷게 될 부용산은 

형제봉에서 왼쪽으로........

위 지도에는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 

 

 

 

 

 

 

 

 

블랙다이아몬드의 올빗 랜턴(orbit lantern).

밝은 것이 장땡이라 생각하고 구입했던 이기어의 그레네이드 랜턴,

그러나 눈부심 때문에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 제품을 재구입.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밝고, 가볍다.

높이도 보관시 10센티, 사용시 14센티다.

게다가 AAA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 헤드랜턴 배터리와 호환이 된다.

은은하게 빛이 퍼지면서도 결코 어둡지 않은 랜턴이다.

상당히 만족스럽다.

 

 

 

 

 

 

 

 

 

양평의 불빛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그러나 공기 중의 물방울 때문에 시야가 다소 흐릿했던 것이 흠.

 

 

 

 

 

 

 

 

27408